위원장의 인사말(개회취지와 목적)

1980년대 초반 국비유학생의 일본행을 첫 시작으로 하여 1990년대 이후 일본으로 이동해온 조선족은 타국의 이문화생활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특성을 발회해 일본사회로의 적응을 시도해왔으며 역사는 어느덧 30년이상의 세월을 헤아리게 됩니다.

일본사회에 정착하면서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들은 그동안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우리들 재일중국조선족의 어제를 되돌아보고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함께 하기를 소망하는 목소리를 모아 오늘 재일조선족단체들의 협조아래 이번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였습니다.

일본의 조선족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되는 이번 운동회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단합의 장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감사합니다.

재일중국조선족운동회집행위원회 위원장 마홍철

委員長祝辞

1980年初頭における国費留学生の来日を皮切りに、1990年代以降に日本へと移住して来た朝鮮族は、異文化生活において強い意志と特徴を発揮しつつ日本社会への適応を試み、その歴史はいつの間にか30年以上の歳月に至っております。

日本社会に定着しながらよりよい暮らしを求めてきた私たちは、これまで休むことなく走り続けてきました。我々在日中国朝鮮族の過去を振り返り、歴史を記憶し、そして未来を共にすることを求める声を集め、各朝鮮族団体の協力を得て、今回の運動会を開催する運びとなりました。

日本の朝鮮族社会において史上最大規模となる今回の運動会が、老若男女を問わず各世代が歓喜を分かち合う場になることを、心より祈念いたします。

在日中国朝鮮族運動会実行委員会　委員長　馬洪哲